[1년차] 3. 안티고네

 

안티고네

 

소포클레스의 희곡

 

소포클레스는 고대그리스의 비극시인으로 그리스의 3대 비극시인 중 하나

잘생겼고 인기가 많았다고 알려짐

괴테가 소포크레스를 정말 좋아했다고함

 

안티고네 이야기와 책 속 해설을 읽으며 안티고네 글이 쓰여질 당시의 그리스의 풍습과 시대상황을 알 수 있었음

1. 죽은 자는 묻어줘야한다. 안묻어주면 저승에 가지못하고 이승에 헤메며 떠다닐 수 있다고 믿음< 안티고네 이야기가 진행되는 핵심 소스

2. 디오니소스 신이 인기가 많았음

3. 희곡, 연극이 유행함

...

 

안티고네는 "꺾이지 않는"/"거슬러 걷는 자"라는 뜻

이름에서부터 그의 성격을 알 수 있음

후에 쓰여진 <오이디푸스>와 이어지는 이야기

 

안티고네가 크레온왕의 명령을 어기고 오빠를 묻어주고 끌려감

>소신있지만 자신의 목숨을 버려서 까지하는 행동이기에 '오만하다'고 표현

왕에게 신의 법, 인간의 법을 이야기

신의 법 - 죽은 자를 묻어 주는 것/ 인간의 법 - 오빠의 시체를 그 누구도 묻어주지 말라는 왕의 명령

결국 안티고네는 동굴안에 갇힘

대조적으로 안티고네를 말리던 그의 여동생 이스메네는 왕의 명령을 어기지 않고 몸을 사려 목숨을 부지함

/예언자와 시민들, 신하들, 안티고네의 약혼자이자 크레온왕의 아들의 말을 듣지않고 안티고네를 사형시키는 것을 본인 주위사람들이 다 죽게될거라는 이야기를 듣기 전까지 철회시키지 않은 크레온왕

>고집부리다 본인 주위 사람들의 목숨을 잃게해 '오만하다'고 표현

뒤늦게 안티고네를 풀어주라하지만 이미 동굴안에서 안티고네는 자살했고 왕의 아들이자 안티고네의 약혼자는 왕을 죽이려하다 스스로 자살>왕비도 자살

왕의 절규로 막을 내림

 

책의 교훈 - 오만하지 마라. 사람이 뒤늦게 깨달았을 땐 늦은경우가 많다.

 

책을 읽으며 그당시 살았던 사람이나 그리스신화이야기를 자세히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몰랐을 해석들이 책에 잘 쓰여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. 어릴적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에서 오이디푸스에 대한 이야기를 읽었었다. 오이디푸스가 장님이 되고 그후의 이야기는 몰랐는데 안티고네에서 그 후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.

희곡의 구성도 흥미롭다. 코러스하는 사람들이 극에 개입하는 것이 신기하다.

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.

내가 안티고네의 상황에 처해지면 난 이스메네처럼 행동했을 것이다. 죽을 용기가 없기 때문에..

보통사람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는데 따라서 안티고네의 행동이 더 대단하다고 느껴진다.